갈라디아서 5장 1절에서 12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율법주의로 돌아가려는 갈라디아 교인들을 경고합니다. 그는 믿음을 통해 누리는 자유와 율법의 속박이 상반되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이 어떻게 자유를 실현하는지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주어진 자유 (5:1)
바울은 갈라디아서 4장의 결론으로, 자유에 대해 언급하며 5장을 시작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속박에서 자유롭게 하셨다고 선언하며,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그 자유 안에 굳게 서도록 권면합니다. 바울은 그들이 다시 율법의 속박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합니다(갈라디아서 5:1).
율법으로 돌아가는 것의 위험성 (5:2–6)
율법에 얽매이는 것의 위험 (5:2–3)
바울은 할례를 예로 들며, 만약 갈라디아 교인들이 할례를 구원의 필수 조건으로 생각한다면, 그리스도께서 아무런 유익도 주지 않으실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율법을 지키려는 시도는 율법의 모든 요구를 다 지켜야 하는 부담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하나의 전체적 단위로 작용하며, 그 일부라도 지키려는 자는 모든 율법을 지켜야만 합니다(갈라디아서 5:2-3).
율법은 은혜와 상반된다 (5:4–6)
바울은 율법을 통해 칭의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은혜의 체계에 속한 것이며, 율법은 인간의 자격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반된다고 강조합니다. 참된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게 되어 있으며, 구원은 믿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갈라디아서 5:4-6).
율법이 믿음의 경주를 방해하다 (5:7–10)
경주를 방해하는 율법주의 (5:7–9)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의 믿음의 삶을 경주에 비유하며, 그들이 잘 달려가고 있었으나 율법주의자들로 인해 방해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러한 거짓 교리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며, 작은 누룩이 온 덩어리를 부풀게 하듯 거짓 교리가 전체 교회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갈라디아서 5:7-9).
교회를 위한 바울의 확신 (5:10)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이 그의 가르침에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잘못된 교리를 전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갈라디아서 5:10).
십자가의 걸림돌과 율법주의 (5:11–12)
십자가의 걸림돌 (5:11)
바울은 자신이 만약 여전히 할례를 전파하고 있었다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박해를 받고 있으며, 이는 그가 율법의 요구를 무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속을 전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갈라디아서 5:11).
율법주의자들을 향한 강한 표현 (5:12)
바울은 율법주의자들이 할례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강한 언어를 사용하며, 자신들의 열정에 따라 자신들을 더 극단적으로 대하길 바란다고 언급합니다. 이는 바울이 율법주의가 주는 영적 폐해에 대해 얼마나 깊이 우려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갈라디아서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