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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생명의삶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로 응답하기" (시편 67편)

by 매튜묵상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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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생명의삶 시편 67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축복을 찬양하며, 그 은혜가 이방 민족들에도 미치기를 소망하는 기도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축복을 받는 것만이 아니라, 그 축복이 이방 민족들에게도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하며, 경외하게 될 것을 바라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1.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구하는 기도 (67:1-2)

시편 기자는 먼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기도는 민수기 6장에 나오는 제사장의 축복에서 인용된 것으로, 하나님의 얼굴빛이 이스라엘 위에 비치기를 바라는 간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축복이 단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축복을 받아 그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그로 인해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묵상 포인트: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간구할 때, 그 은혜가 우리에게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흘러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나눔과 섬김을 통해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2.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소망함 (67:3-5)

시편 기자는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즐거워하기를 간구합니다. 오늘날의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과 길을 거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시편 기자는 언젠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기뻐하며 그분을 예배할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주님의 나라가 임하옵소서”라는 주기도문과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화와 정의가 세상에 충만하게 되는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찬양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묵상 포인트: 우리는 이 세상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부하고 있지만, 결국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가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사역에 헌신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3.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결실 (67:6-7)

마지막으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며, 그 축복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세상에 흘러가기를 바랍니다. 이 축복은 단지 물질적인 결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결실을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보호해 주실 때, 이로 인해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하게 됩니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축복을 허락하실 때, 그것이 단지 나의 유익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삶에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로 인해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길 소망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축복을 통한 찬양과 감사의 삶

시편 67편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그 축복을 통해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알고 경배하게 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복이 단지 나에게만 머무르지 않고, 내 삶을 통해 흘러가도록 노력합시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얼굴빛이 우리에게 비치도록 기도하며, 그 빛을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삶을 살기를 다짐해 봅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우리가 받은 모든 축복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데에 쓰이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와 은혜가 우리의 삶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흘러가도록 하시며,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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