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하나님의 시각으로 본 역사: 환상의 시작
스가랴 1:7-8은 하나님이 스가랴에게 보여주신 첫 번째 환상으로 시작한다.
말 탄 자와 그의 뒤를 따르는 붉은색, 자주색, 흰 말들이 등장하는 이 장면은 단순한 신비로운 이미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될 시대적 전환점의 신호다.
John Piper는 이 장면을 "하나님은 어둠의 시대 한복판에도 통치의 사인을 보내신다"라고 해석하며, 하나님의 주권은 침묵이 아닌 ‘깊이 있는 개입’이라고 본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그분의 손길은 침묵 속에서도 움직인다. 직장, 가정, 사회 속에서의 혼란과 공허함 속에서도,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다시 시작’을 알리신다.
열방은 평안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불편하다
이는 당시 페르시아 제국과 이방 나라들이 평안한 듯 보이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그렇지 않음을 보여준다. Warren Wiersbe는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고통받는 동안, 세상의 평온은 거짓된 안정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도 종종 세상이 더 나아보이고, 신앙은 손해 보는 길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의 회복을 위해 계획하신다.
회복의 메시지: 하나님의 선한 질서 재건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된 중심’으로 회복시키겠다고 선언하신다. 여기서 "극진히 위한다"는 표현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적극적 개입의 약속이다.
제주도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나에게도 이 말씀은 큰 위로가 된다. '작은 존재' 같고 '조용한 삶' 같지만, 하나님은 나를 향해 ‘극진히’ 움직이시는 분이다.
네 뿔과 네 대장장이: 하나님의 도구로 세운 사람들
‘네 뿔’은 이스라엘을 흩은 열방을 상징하고, ‘네 대장장이’는 그들을 꺾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다. 이 장면은 단지 심판이 아닌, 공의의 회복이다.
Wiersbe는 여기서 "하나님은 심판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회복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키신다"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 각자도 누군가를 세우고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도구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침묵 중에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손길
스가랴 1장의 환상은 단순한 묵시가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다. 하나님은 불의해 보이는 세상을 그냥 두지 않으시며, ‘극진히’ 사랑하는 백성을 위해 질서를 재정비하신다. 그리고 그 일은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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