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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1장 1절에서 11절 오, 예루살렘!

by 매튜묵상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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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1장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슬픔을 표현한 애가서의 첫 번째 장입니다. 이 장은 예루살렘이 죄로 인해 어떻게 황폐해졌고, 그로 인해 고통을 겪게 되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외적인 파괴뿐만 아니라 내면의 고통과 절망까지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길에는 시온으로 가는 사람들이 없고, 제사장들은 탄식하며, 처녀들은 근심하며, 시온도 권고를 받았도다." 예레미야애가 1v4, 새번역

 

예레미야의 슬픔: 예루살렘의 황폐함 (1:1-11)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황폐해진 모습을 묘사하며, 세 가지 큰 변화를 강조합니다. 첫째, 인구가 대폭 줄어든 것입니다. 한때 붐비던 도시는 이제 텅 비었고, 경제적으로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둘째, 예루살렘은 더 이상 강력한 도시가 아니며, 이방 민족에 의해 종속된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셋째, 예루살렘의 사회적 지위도 크게 바뀌어, 한때 왕처럼 통치하던 도시가 이제는 종이 된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사람들은 그들의 고통을 견디기 어려워하며 하나님을 찾았지만, 그들을 도울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우상 숭배와 외국 동맹을 의지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그들의 친구는 모두 적으로 돌변했습니다(1:2).

"밤에는 슬피 우니 눈물이 뺨에 흐르며, 사랑하던 자 중에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가 되었도다." 예레미야애가 1v2,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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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종교적 황폐함: 성전의 파괴 (1:3-7)

예루살렘의 파괴는 단순한 물리적 파괴를 넘어, 종교적 황폐함까지 가져왔습니다. 성전이 파괴되고, 제사와 절기가 중단되었으며, 제사장들은 탄식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으나, 백성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그 신성한 장소가 더럽혀졌습니다(1:10).

이처럼 성전이 황폐해졌다는 사실은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성전이 자신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믿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불순종을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예루살렘은 결국 자신들의 죄로 인해 파괴된 것입니다.

"저가 내 성소에 손을 대는 이방 사람들을 보았나이다." 예레미야애가 1v10,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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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죄와 그 결과 (1:8-11)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이 하나님께서 잔인하게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이 스스로 불러들인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그들이 지금 당하고 있는 모든 고통은 그들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1:8). 하나님은 그들이 우상 숭배와 부정한 길로 나아갔을 때 그 결과를 경고하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예루살렘은 자신들이 소중히 여기던 모든 것을 잃었고, 굶주림과 멸망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물질적 부는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결국 그들은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팔아야만 했습니다.

"저희가 그 음식물을 구하려고 자기의 소유를 팔았사오니 스스로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레미야애가 1v11,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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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죄의 대가와 회복의 희망

예레미야애가 1장은 예루살렘이 자신의 죄로 인해 멸망한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와 이방 민족과의 동맹에 의지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떠나셨고 그들은 황폐함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이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회개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서 경고하시는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가요?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시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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