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명의삶 묵상을 통해 요한계시록 5:8-14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이 구절은 어린양 예수님께 드려지는 천상의 경배와 찬양을 묘사하며, 우리가 그분께 어떻게 경배와 찬양을 드려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어린양의 희생과 승리를 기리며, 천상의 찬양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묵상해 봅시다.
![[요한계시록 5:8-14] 어린양께 드리는 천상의 경배와 찬양](https://blog.kakaocdn.net/dn/bQEuCy/btsK1yLqy11/IY6rPrscL97l7NuSeJbYK0/img.png)
1. [요한계시록 5:8-14] 어린양을 향한 경배
“그 책을 가지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요한계시록 5:8)
어린양이 책을 가지시자, 네 생물과 24 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립니다. 이들은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들고 있으며, 향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이는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있으며, 천상의 예배의 일부가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와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물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기도와 예배를 어떤 마음으로 드리고 있나요?
기도는 단지 우리의 필요를 나열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행위입니다. 생명의삶 묵상은 이러한 기도의 가치를 일깨우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강조합니다.
2. [요한계시록 5:8-14] 새 노래로 드리는 찬양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요한계시록 5:9)
천상의 존재들은 어린양께 새 노래를 부르며 찬양합니다. 여기서 ‘새 노래’는 어린양의 구속 사역과 승리를 찬양하는 노래로,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이뤄진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립니다. 이 찬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에 대한 감사와 경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나요?
찬양은 단순히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우리 삶의 태도와 행동을 통해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새 노래’는 매일 새롭게 갱신된 믿음과 헌신을 반영합니다.
3. [요한계시록 5:8-14] 모든 피조물의 찬양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와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 위의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요한계시록 5:13)
모든 피조물이 어린양과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장면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어떻게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늘과 땅, 바다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그분의 위엄을 찬양합니다. 이는 우리의 경배가 단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우주적인 찬양에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나요?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태도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드리는 찬양에 동참하게 됩니다. 생명의삶 묵상을 통해 매일의 삶에서 이러한 경배를 실천해 보세요.
4. 개인 삶의 묵상: 어린양께 드리는 나의 찬양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요한계시록 5:8-14 말씀은 제게 예수님께 드리는 찬양의 본질을 다시 깨닫게 해줬습니다. 저는 삶의 분주함 속에서 종종 찬양과 경배를 잊어버리곤 했지만, 이 말씀을 통해 예배와 찬양이 단지 한순간의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해 드려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어려움과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했던 경험은 저에게 큰 영적 유익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승리를 묵상하며, 제 삶의 모든 순간을 감사와 찬양으로 채우려는 결단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어린양께 드리는 찬양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우리의 삶이 찬양이 될 때,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