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2장 21절-34절, 오해를 넘어서 화해로

여호수아 22장 21절-34절, 오해를 넘어서 화해로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묵상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
• 새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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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신앙 공동체 안에서 오해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오해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요단 동편 지파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변호하며, 이스라엘 전체가 화해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는 분열이 아닌 연합입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신앙의 본질을 지키려는 결단, 둘째, 대화를 통한 화해, 셋째, 하나님의 이름 아래 하나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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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첫째, 신앙의 본질을 지키려는 결단

요단 동편 지파들은 자신들이 만든 제단이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22절을 보겠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신앙을 변호하며, 제단이 단순한 예배용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신앙을 이어가기 위한 증거라고 설명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때때로 오해를 받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 대화를 통한 화해

요단 서편 지파들은 처음에는 오해로 인해 전쟁을 준비했지만, 동편 지파의 설명을 듣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30절을 보겠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오해가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입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듣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대화를 통해 불필요한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이루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이름 아래 하나됨

마지막으로, 이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됨을 다시 확인합니다. 34절을 보겠습니다.

그들이 세운 제단의 이름은 ‘에드(증거)’입니다. 이는 신앙의 증거이자 공동체의 하나됨을 상징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신앙 공동체 안에서 갈등이 생길 때, 하나님의 이름 아래 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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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 오해가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요단 동편 지파들은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결단했고, 이스라엘 전체는 대화를 통해 화해하며, 결국 하나님의 이름 아래 다시 하나되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때로 오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감정적인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이름 아래 하나됨을 이루어 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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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공동체 안에서 오해가 생길 때마다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대화를 통해 화해하고, 하나님의 이름 아래 연합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신앙의 본질을 지키되, 사랑과 이해로 하나됨을 이루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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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기도

• 신앙 공동체 안에서 오해를 피하고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 갈등이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소서.
• 대화를 통해 화해하고 평화를 이루는 지혜를 주소서.
• 우리의 믿음이 후손들에게 신앙의 증거가 되게 하소서.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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